병원에서 진료비를 납부하거나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 할 때 급여와 비급여 항목을 본 적 있으시죠. 보험과 관련된 용어는 왜 이렇게 어려울 까요. 이 시간에는 병원이나 보험에서 사용하는 단어인 급여와 비급여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급여 비급여
급여란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는 항목을 말해요.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진료비를 납부하게 되는데요. 진료비에는 급여와 비급여가 있어요. 급여는 다시 공단부담금과 본인 부담금으로 나뉘는데요. 공단 부담금은 건강보험공단이 병원에 돈을 지불하는 비용이고, 본인 부담금은 공단에 의해 일부의 금액만 납부하는 비용이에요.
급여는 이렇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진료 항목을 말하기도 하지만 요양비, 임신 및 출산 등 의료비 지원을 하는 부분에서도 사용되요. 예를 들어 임산부에겐 초음파 비용을 일부(횟수 제한 있음) 지원하게 되는데요. 이것 역시 초음파 급여 부분이라 불러요.
정리하면 급여는 국민건강보험의 혜택이 주어지는 모든 부분이라 할 수 있어요. 비급여는 그 반대말인데요. 비급여와 관련해선 자세한 설명이 필요해 준비했어요.
비급여
비급여(非給與)란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개인적으로 비용을 '전액' 부담해야 하는 항목또는 비용을 말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비급여 항목에는 라식, 라섹, 도수 치료, 예방 접종료, 진단서 발급 비용 등이 있습니다.
비급여 항목은 병원이 자체적으로 진료비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에 같은 처방을 받더라도 가격의 차이가 있어요. 가장 많이 비교될 때가 예방 접종 시기인데요. '어디는 얼마다', '왜 여기는 더 비싸냐'라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죠. 그런데 이 부분은 병원이 직접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요.
그래서 한가지 제도가 탄생했는데요. 그 이름은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 입니다.
의료법 45조 2에 의해 의료기관은 비급여 비용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야 합니다. 공개해야 항목은 623개에요. 환자는 이를 비교해보 합리적인지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리 가격을 확인하지 않고 방문하죠. 너무 비싸서 확인하는 경우는 있지만 먼저 확인하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그래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운영하는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준비했어요.
이 사이트가 바로 비급여 진료비용을 조회할 수 있는 곳인데요. 지역을 입력하고 병원의 규모를 설정한다음 검색하거나 그경로를 보고 찾아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주변 병원들과 비교해보고 선택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비급여 진료비 항목에는 상급병실료, 각종 검사료, 내시경, 초음파, MRI, 물리치료, 주사, 시력 교정술, 모발 이식, 치과, 한방, 예방 접종, 증명서 수수료 등이 있어요.
위에서 이야기 했지만 비급여 항목은 병원이 정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비싸요. 그리고 더 비싼데도 있죠. 이 돈을 모두 지불하기엔 돈이 조금 아까울 때가 있는데요.
이 비급여 항목에 대한 보험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어요. 그것은 바로 실손, 실비 보험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실손보험 실비보험 차이에서 확인해보세요.
보험 용어 해설
급여와 비급여에 대해 완벽히 알려드리려고 준비한 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어려운 보험 용어들을 준비했습니다. 평소에 궁금했던 용어가 있다면 한번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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