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실비보험 차이 용어 해설

보험은 우리가 살아가며 몸이 아프거나 다쳤을 때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다양한 상품이 있는데요. 그중에 실손보험과 실비보험이 있어요. 이 차이점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둘의 차이에 대해 안내해 드릴게요.

 

 

 

실손보험 실비보험

실손보험은 실손의료보험의 줄임말로 병원, 의원, 약국에서 실제로 지출한 의료비 또는 약제비를 보상해주는 보험을 말하고, 실비보험은 본인이 실제로 부담한 의료비를 보상해주는 상품을 말합니다. 단어가 비슷해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한 분들이 많을텐데요.

 

사실, 실손보험과 실비보험은 같은 말이에요. 두 단어 모두 실손의료비보험(실손의료보험이 맞는 말)의 줄임말로 대중적으론 실비보험이라고 불리고, 보험사나 법적으론 실손보험이라고 사용되요.

 

실비보험을 가입하려고 했는데, 실손보험이라 되어 있어 당황해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실손보험보다 실비보험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보험사도 이를 이용해 홍보하는 거에요.

 

이 글을 보는 분들은 단순히 둘의 차이점이 궁금한 분들도 있겠지만, 보험에 가입하려고 생각중인 분들이 있을거에요. 실비보험, 실손보험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드릴게요.

 

 

 

실비보험이 필요한 이유

질병이나 상해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입원하는 경우가 있죠. 의료비 항목은 급여와 비급여로 나뉘어 있어요. 여기서 급여란 건강보험공단이 병원에 돈을 지급하는 항목을 말해요. 반대인 경우는 비급여라고 하죠.

 

비급여는 전액 본인이 부담합니다. 급여는 일반 본인부담(공단 부담, 본인 부담)과 전액 본인부담으로 다시 한번 나뉘는데요. 전액 본인부담금은 비싸요. 특히 비급여는 더 그렇죠. 이때 실비 보험 가입 여부에 따라 진료비는 크게 차이 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설명해드릴게요.

 

[예시] 실제 비용은 110원이지만 건강보험의 혜택으로 병원 진료비가 100만원 청구된 경우.

구분	실비 미가입	실비 가입
(급여)본인 부담금	20만원	4만원
(급여)공단 부담금	0원	0원
(비급여)본인 부담금	80만원	24만원
최종 의료비	100만원	28만원

우리가 병원에 다녀오면 진료비를 내죠. 거기엔 본인부담금과 공단 부담금이 있어요. 공단 부담금은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것으로 우리가 결제 후 돌려받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공제된 후 결제를 해요.

 

어떤 치료로 인해 100만원이 나왔어요. 항목은 표 처럼 되어 있죠. 실비가 없다면 100만원 내가 모두 부담해야 해요. 하지만 실비가 있다면 100만원 결제 후 72만원을 돌려 받을 수 있어요. 이건 예시로 사람마다, 질병, 상해의 종류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다른 글을 통해 다시 한번 다루도록 할게요.

 

 

 

보험 용어

실손보험과 실비보험은 같은 말이었어요. 보험 용어는 정말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요. 쉬우면 이해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이 어려워요. 우리와 같은 일반인은 하나하나 검색해봐야 하죠. 그래서 대충 넘어가기도 하는데요. 이 기회에 쉬운 용어들부터 알아가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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