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매 뜻│투자금 회수 과정과 수수료

펀드 추자를 해지하고 투자금을 돌려받는 과정인 환매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환매의 정의뿐만 아니라 환매 수수료와 그로 인한 영향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정보도 있으니 꼼꼼하게 읽어보세요.

 

 

환매

환매란 팔았던 물건을 다시 사들이는 것을 뜻하는 말로, 펀드에 투자한 사람이 받은 수익증권을 펀드 판매사가 다시 사들여 현금으로 돌려주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면 펀드를 해지하고 투자금을 돌려받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객과 펀드 판매사는 수익증권을 사고파는 관계입니다. 고객이 펀드에 투자하면 수익증권을 받고, 이를 통해 펀드의 수익을 분배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때때로 수익이 나지 않거나 돈이 필요해 펀드를 해지해야 할 경우 고객은 펀드 해지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해지 요청을 받은 판매사는 고객에게 수익증권을 다시 사들여 현금으로 돌려주게 됩니다. 이렇게 펀드를 해지하고 투자금을 돌려받는 과정을 환매라고 합니다.

 

환매는 만기 환매와 중도 환매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만기 환매는 펀드가 만기 되었을 때 돌려 받는 것을 말하고, 중도환매는 펀드가 만기 되기 전에 돈을 돌려받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환매라고 하면 중도환매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도환매는 계약 기간을 지키지 않고 돈을 인출하는 것이기 떄문에 위약금이 부과되는데요. 이를 환매 수수료라고 합니다.

 

펀드 해지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환매 수수료에 대해 간단히 정리 해드릴께요.

 

 

 

환매 수수료

환매 수수료는 투자한 원금이 아닌 이익금(수익금)에만 부과합니다. 수수료는 판매사, 상품, 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요. 기간이 짧을 수록 수수료를 높게 부과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혀 없는 상품도 있으니 투자한 펀드의 상품 설명서(홈페이지 검색)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환매 수수료는 이익금이 있을 때만 징수하며 이익금을 초과하는 금액은 청구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이익금이 없을 경우엔 환매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수수료 정책은 모두 다르지만 환매 수수료는 운용사나 판매사가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해당 펀드로 다시 들어가 남아있는 고객들의 몫(펀드 자산으로 운용)이 됩니다.

 

 

 

금융 용어

금융 용어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환매는 일상적인 개념과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은행에 입금하고 출금하는 것이나 주식을 샀다가 파는 것처럼 펀드에서도 투자한 돈을 돌려받는 과정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중도 환매를 고민하는 분들은 해당 펀드 판매사의 약관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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